시민햇빛발전소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시민(조합원)들의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 및 교육시설건물 등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 공급 체제는 화석연료 (석유, 석탄, 가스)와 원자력이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화석연료는 매장량이 한정된 자원일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G8 정상회의에서는 금세기 안에 화석연료의 사용을 중지 하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원자력은 안전성과 자손만대 물려주어야 하는 핵폐기물 처리라는 미해결의 문제를 안고 있는 데다 실제 경제성에서도 다른 에너지원에 밀리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세계적으로 이미 해마다 새로 설치하는 발전시설의 60% 이상을 태양에너지와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시민햇빛발전소를 지음으로써 얻어지는 이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95%의 1차에너지를 수입하는 취약한 공급 구조에서 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국내 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주민 소득 증대와 고용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활 성화에 기여한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감축이 이루어진다.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50여명의 개인 조합원과 5곳의 단체조합원이 참여하여 2013년 결성하고 2014년 7월부터 1호기 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시와 경기도, 철도청, 도로공사 등 공공시설에 시민햇빛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